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과 함께하는 해운대는 부산을 넘어 세계가 사랑하는 명소입니다. 사계절의 축제와 다채로운 문화가 머무는 순간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전합니다.
추운 겨울의 밤거리를 낭만적인 불빛으로 물들이는 빛 축제는 차가운 겨울공기마저 따뜻하게 데워주는 듯하다. 해운대 밤바다를 아름다운 빛의 바다로 가득 채우는 ‘해운대빛축제’의 낭만 속으로 떠나본다.
부산의 가을은 화려한 불빛으로 꽃핀다. 광안리 해변은 물론, 광안리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이라면 부산 곳곳에 사람들이 모인다. 사람들의 수많은 이목이 광안리 바다와 하늘에 활짝 핀 불꽃에 하나로 모였다. 지금은 바로 부산불꽃축제의 시간이다.
광안리 해변 일대를 가득 메운 건 고개를 젖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쇼를 바라보는 이들의 환호성. 매회 10분 내외의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빛깔로 반짝이는 조명과 어우러져 펼쳐지는데요.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다! 그중에서도 부산 바다의 정석으로 불리는 곳은 단연 해운대해수욕장이다. 여름은 물론이요, 사시사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한 번쯤은 머무르다 가는 곳,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른 어떤 곳보다 다이내믹한 부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5분 거리에 위치한 해운대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항상 북적인다.
9월이 되면 부산은 또 하나의 바다에 빠져들게 된다. 바로 영화의 바다, 아시아 최고의 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바로 그것이다.
매년 새로운 전시 테마로 해변을 거대한 야외미술관을 만드는 해운대 모래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해 역대급 스케일로 돌아왔습니다.
옛 선조들도 섬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는 이곳, ‘동백섬’.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인해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여전히 ‘섬’이라는 지명을 사용하며 옛 지형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신라 시대 문인 ‘해운’ 최치원이 섬의 아름다움에 감탄해 자신의 호를 바위에 새긴 데서 지금의 ‘해운대’라는 지명이 유래했을 만큼, 오래전부터 그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하죠.
해운대를 지나 달맞이길 따라 돌아 내려오면 넓고 길게 펼쳐진 백사장이 보인다. 그곳이 바로 서퍼들이 사랑하는 바다, 송정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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